이재명, 1월 둘째주 檢 출석 전망…"가능한 시간 확인 중"

차현아 기자 2022. 12. 28. 18: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남FC 후원금 의혹 혐의로 검찰 소환을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르면 다음달 둘째주 중에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표 측은 해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1월 둘째주 출석 의사를 타진했고, 검찰 측이 1월 10~12일 경 출석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이 대표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이날 출석할 것을 통보했으나 이 대표는 당 일정을 이유로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2.12.2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남FC 후원금 의혹 혐의로 검찰 소환을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르면 다음달 둘째주 중에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28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나오면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히며 "가능한 시간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제가 출석하기로 했으니까 그렇게 아시면 되겠다"고 답했고, 천준호 비서실장도 "현재 변호인과 협의 중"이라고 했다.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표 측은 해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1월 둘째주 출석 의사를 타진했고, 검찰 측이 1월 10~12일 경 출석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이 대표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이날 출석할 것을 통보했으나 이 대표는 당 일정을 이유로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다만 이 대표는 지난 26일 "검찰의 행태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지만 당당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개인 변호사도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