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교수 7명 사표… “시 지원금 100억 삭감 책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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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교수 7명이 시립대에 대한 서울시 지원금 삭감에 책임지고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서울시립대 교수회는 오늘(28일) 오후 100주년 기념관에서 교수 총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서울시립대 관계자는 "예산 삭감 사태를 막지 못한 책임을 진다는 의미로 교수 7명이 사표를 제출한 것은 맞다"면서 "아직 사표가 처리된 상태는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서울시가 제출한 577억 원보다 100억 원(17.3%) 적은 액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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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교수 7명이 시립대에 대한 서울시 지원금 삭감에 책임지고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서울시립대 교수회는 오늘(28일) 오후 100주년 기념관에서 교수 총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사표를 제출한 보직 교수들은 부총장과 처장급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시립대 관계자는 “예산 삭감 사태를 막지 못한 책임을 진다는 의미로 교수 7명이 사표를 제출한 것은 맞다”면서 “아직 사표가 처리된 상태는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16일 본회의에서 다음 회계연도 시립대 예산을 477억 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이는 서울시가 제출한 577억 원보다 100억 원(17.3%) 적은 액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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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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