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북극 한파 남하 -16도 강추위…충남·전라 1㎝ 눈(종합)

황덕현 기자 2022. 12. 28. 18: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목요일인 29일에는 대륙 고기압(시베리아 고기압)에서 남하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16도까지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새벽과 늦은 밤에는 충남과 전라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1㎝의 눈이 쌓이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부, 전남 서해안에서는 오전 0시부터 오전 9시 사이 1㎝ 안팎의 눈이 쌓이겠다.

경기 남부 서해안, 충남 북부 내륙, 충북 중부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등 중부 내륙 한낮에도 영하권…미세먼지 '좋음'~'보통'
아침 최저 -16~-1도, 낮 최고 -3~7도…바람 불어 체감 더 낮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진 28일 오후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에버랜드에서 카피바라가 온천욕을 하고 있다. 2022.12.2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목요일인 29일에는 대륙 고기압(시베리아 고기압)에서 남하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16도까지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새벽과 늦은 밤에는 충남과 전라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1㎝의 눈이 쌓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보됐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16~-1도, 낮 최고기온은 -3~7도로 예보됐다.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 및 산지는 -15도 이하, 중부 지방과 남부 내륙은 -10~-5도, 강원 동해안과 충남 서해안, 남부 해안은 -5~0도까지 떨어지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춘천 -13도 △강릉 -4도 △대전 -7도 △대구 -4도 △전주 -3도 △광주 -4도 △부산 -2도 △제주 4도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춘천 -1도 △강릉 4도 △대전 2도 △대구 4도 △전주 3도 △광주 4도 △부산 7도 △제주 8도다.

바람이 세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강원 산지는 아침까지 순간 최대 시속 90㎞ 이상의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선 시속 55㎞ 이상의 바람이 불겠다.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미세먼지는 대체로 해소되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가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내다봤다.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부, 전남 서해안에서는 오전 0시부터 오전 9시 사이 1㎝ 안팎의 눈이 쌓이겠다. 경기 남부 서해안, 충남 북부 내륙, 충북 중부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겠다.

ac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