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위승 무학 설립자 동판부조, 무학 품으로 귀환

노동균 2022. 12. 2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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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위승 무학 설립자의 동판부조가 무학의 품으로 돌아왔다.

28일 무학에 따르면 이 동판부조는 1987년 경상남도경찰청의 '경남경찰장학회' 설립 당시 발기인으로 참여한 최위승 무학 설립자에게 감사의 뜻으로 1987년 12월 제작된 것이다.

경상남도경찰청은 최위승 무학 설립자의 뜻깊은 상징물이 무학의 역사 속에 전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판단해 이번에 기증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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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호 무학 회장(오른쪽)과 김병수 경상남도경찰청장이 지난 20일 경상남도경찰청에서 열린 동판부조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학 제공
고 최위승 무학 설립자의 동판부조가 무학의 품으로 돌아왔다.

28일 무학에 따르면 이 동판부조는 1987년 경상남도경찰청의 '경남경찰장학회' 설립 당시 발기인으로 참여한 최위승 무학 설립자에게 감사의 뜻으로 1987년 12월 제작된 것이다.

경상남도경찰청은 최위승 무학 설립자의 뜻깊은 상징물이 무학의 역사 속에 전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판단해 이번에 기증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0일 경상남도경찰청에서 열린 동판부조 전달식에서 최재호 무학 회장이 김병수 경상남도경찰청장으로부터 무학 설립자 동판부조와 기념 감사패를 함께 전달받았다.

무학은 경남경찰장학회 설립 이후에도 최재호 무학 회장이 설립자의 뜻을 이어받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경찰관 자녀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최재호 무학 회장은 "지금은 고인이 되신 선친의 뜻깊은 물품을 전달받아 감사하다"면서 "설립자께서 지역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신 그 뜻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학은 경상남도경찰청으로부터 기증받은 설립자 동판부조를 무학 굿데이뮤지엄에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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