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신년맞이 행사 안전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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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경찰청은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부산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타종 행사 및 해맞이 행사를 대비해 행사를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오는 31일 용두산공원 일원예서 예정된 '부산 시민의 종 타종 행사'에 약 5000명이, 광안리·해운대해수욕장 등에서 열리는 해맞이 명소 13개소에 6만여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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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오는 31일 용두산공원 일원예서 예정된 '부산 시민의 종 타종 행사'에 약 5000명이, 광안리·해운대해수욕장 등에서 열리는 해맞이 명소 13개소에 6만여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7일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용두산공원 일대를 방문해 안전취약요소 현장점검에 나서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다중운집 대비 관람객 분산 및 교통통제 및 혼잡 해소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경찰은 행사가 열리는 당일 경찰관기동대 7중을 지원, 인파가 밀집되는 곳에 집중배치해 각종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교통소통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제17회부산불꽃축제에 선보인 혼잡안전관리차량과 키다리경찰관이 각 행사에 나선다.
해운대구도 인파 밀집에 대비해 자체 안전관리 요원을 300명 준비했고, 남구도 280여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한다. 영도구는 행사장 인근에 한파에 대비한 텐트를 설치해 노약자가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상황을 조망하는 동시에 안내방송을 통해 밀집도 분산 및 이동로 유도 등 상황 발생 시 신속히 해소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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