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사회공헌 결산 '2022 EDM DAY' 진행…4년간 928명 환아치료 등 '같이의 가치' 입증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2022. 12. 2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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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가 올 한해를 비롯한 4년간의 사회공헌 정리와 함께, '같이의 가치'를 동반한 글로벌 K팝 리더로서의 자세를 새롭게 했다.

최근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채널을 통해 사회공헌 결산 '[2022 JYP EDM DAY] Every Dream Matters!'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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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가 올 한해를 비롯한 4년간의 사회공헌 정리와 함께, '같이의 가치'를 동반한 글로벌 K팝 리더로서의 자세를 새롭게 했다.

최근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채널을 통해 사회공헌 결산 '[2022 JYP EDM DAY] Every Dream Matters!' 영상을 공개했다.

EDM(Every Dream Matters! :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은 2002년 연말 자선음악회 이후 선한 영향력을 발휘중인 JYP가 2019년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체계화를 목표로 정립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결산영상에는 박진영, 2PM 우영, 트와이스 사나 등과 함께 EDM 사업 수혜 아동 및 가족들의 목소리가 담겨, 2020년 이후 3년간 누적된 JYP의 선행에 대한 가치평가 및 성과를 공유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내용에 따르면 2022년 JYP의 EDM은 치료비 지원, 소원성취, 친환경 사업(Love Earth) 등으로 나뉘어 전개됐다. 우선 치료비지원은 JYP본사와 해외지사로부터의 기부금을 토대로 국내는 물론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필리핀 등 전세계 환아 698명에게 약 15억8000만원(본사 13억5000만원, 일본지사 2억3200만원)이 지원됐다.

또한 프로듀서 박진영이 개인적으로 최근 사재 10억원을 삼성서울병원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전달,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진심어린 지원을 더욱 강조했다.

박진영은 "JYP가 사회공헌활동의 이름을 'EDM'(Every Dream Matters!)이라고 지은 건, 아이들 한 명 한 명 안에 꿈이 있고 점점 그 꿈이 자랄 텐데, 몸이 아파서 꿈에 도전하지 못하는 건 너무 속상하다. 우리의 마음이 모여 아이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치료비 지원 사업의 본질"이라고 짚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JYP의 EDM 소원 성취 사업은 난치병 투병중인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불어넣겠다는 취지로 진행되는 부문으로, 올해 50명을 포함한 총 230명의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결과를 냈다. 특히 회사나 아티스트의 참여를 넘어, JYP Fan's EDM 체크카드 등 팬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더한 것으로 '선한 영향력'을 함께 공유하고 키운다는 목표의 실질성과를 이루고 있다.

또한 친환경사업 'Love Earth'는 팬들의 미션참여 횟수에 따른 JYP의 누적기부금과 함께 직접적인 동참을 이끌며 총 41곳의 환경정화를 마무리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JYP의 EDM 사업은 첫 'EDM DAY'에서 안내한 위시 기부 사이트와 함께 선한 영향력으로 공감하는 K팝 문화로 더욱 확장됐다. 실제 강원·경북 산불피해 복구나 폭우 이재민 돕기 때 JYP를 선두로 ITZY, 2PM 이준호, NMIXX(엔믹스) 등 아티스트들과 함께 팬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한 것이 현재 자연스럽게 정착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EDM DAY'를 마무리하며 박진영은 "우리는 '근데 이걸 내가 왜 하지?'라는 질문과 마주한다. 오늘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보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서'라는 답을 확실히 얻게 됐다. 우리 아티스트와 팬분들이 끼친 영향을 확인하니 일할 맛이 난다. 뜨거워진 마음으로 내년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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