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사장 "北무인기 경각심…軍과 가스시설 방호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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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우리 군과의 안보 협력을 통해 주요 천연가스 시설 방호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최근 북한 무인기의 우리 영공 침범과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정유시설 드론 테러 등 주변의 안보 위협에 경각심을 갖고 천연가스 생산·공급 설비 안전에 온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다음달 1일부로 최 사장 취임 후 첫 인사 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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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우리 군과의 안보 협력을 통해 주요 천연가스 시설 방호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28일 대구 수성구 제2작전사령부를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 사장은 "최근 북한 무인기의 우리 영공 침범과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정유시설 드론 테러 등 주변의 안보 위협에 경각심을 갖고 천연가스 생산·공급 설비 안전에 온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과의 합동훈련을 통해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군과 힘을 합쳐 국가보안시설 안전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스공사는 다음달 1일부로 최 사장 취임 후 첫 인사 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전문성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는 한편 무보직과 겸직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최고경영자(CEO) 중점 지시사항과 경영 현안을 공유하는 경영임원회의와 사업소 안전 점검을 위한 안전경영회의를 신설하고 전략임원회의를 폐지해 의사결정 체계를 효율화했다.
he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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