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北 도발 강력히 응징"...국방장관 질책

박서경 2022. 12. 2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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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에 핵이 있다고 두려워해선 안 된다며 북한 도발에 확실히 응징하는 게 억제를 위한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오늘(28일) 예정했던 오찬을 취소하고 참모들과 긴급회의를 연 뒤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영공 침범 당일에도 윤 대통령이 북한으로 무인기를 올려보내거나 필요하면 격추 등의 조치를 강구하라는 첫 지시를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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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에 핵이 있다고 두려워해선 안 된다며 북한 도발에 확실히 응징하는 게 억제를 위한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오늘(28일) 예정했던 오찬을 취소하고 참모들과 긴급회의를 연 뒤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영공 침범 당일에도 윤 대통령이 북한으로 무인기를 올려보내거나 필요하면 격추 등의 조치를 강구하라는 첫 지시를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영공 침범 이튿날 이종섭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중간보고를 받으며 지금껏 무엇을 했느냐는 취지로 강한 질책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군의 기강 해이와 훈련 부족을 지적했다고 부연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도발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는 전략적 승리를 장담하기 힘든 북한이 남남갈등을 극대화하며 추후 전략적 선택지를 모색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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