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운아나텍, 반도체 글로벌 판매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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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운아나텍이 홍콩 헤일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반도체 기술에 대한 라이선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데이비드 남 홍콩 헤일로 CEO는 "헤일로는 NXP, 맥심, 페어차일드 등 전 세계 유수 반도체 기업 출신 연구 인력들을 다수 보유했다. 이를 통해 모바일 전력 반도체를 비롯해 무선충전 및 컨슈머 파워 반도체 등을 주력 제품군으로 보유했다"며 "이번 동운아나텍과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중화권을 대상으로 한 AF/OIS 제품 개발 및 판매를 통해 스마트폰 등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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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동운아나텍에 따르면 홍콩 헤일로에 '자동초점'(AF) 및 '손 떨림 방지'(OIS) 기술 등을 공급키로 했다. AF/OIS 반도체 기술은 초소형 카메라모듈에 적용, 스마트폰과 전기차 등 다양한 전자기기에 탑재된다.
홍콩 헤일로는 미국 캘리포니아와 중국, 싱가포르 등에 연구소를 두고 아날로그 반도체를 비롯한 전력관리 반도체 등을 만드는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회사다. 중국 상하이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업체로 시가총액 1조7000억원에 달하는 헤일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100% 자회사다.
동운아나텍은 이번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홍콩 헤일로가 보유한 기술력과 판매망을 발판으로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홍콩 헤일로 역시 동운아나텍 기술력과 특허권을 통한 제품 다변화를 추진하는 등 양사 간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데이비드 남 홍콩 헤일로 CEO는 "헤일로는 NXP, 맥심, 페어차일드 등 전 세계 유수 반도체 기업 출신 연구 인력들을 다수 보유했다. 이를 통해 모바일 전력 반도체를 비롯해 무선충전 및 컨슈머 파워 반도체 등을 주력 제품군으로 보유했다"며 "이번 동운아나텍과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중화권을 대상으로 한 AF/OIS 제품 개발 및 판매를 통해 스마트폰 등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철 동운아나텍 대표는 "양 사가 가진 기술력과 영업력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코로나 봉쇄 해제에 따른 시장 회복을 토대로 중화권 AF/OIS 시장에서 큰 폭의 매출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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