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플랫폼' 사업 강화 중점 조직 개편·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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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플랫폼 사업의 수익 창출을 위해 기존 플레이(pLay)사업본부를 플랫폼 사업을 총괄하는 플랫폼 비즈(Biz) 본부로 개편했다.
신한카드는 28일 '온니(Only) 원(One)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플랫폼 비즈니스와 이를 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 10월 창립 15주년을 맞아 플랫폼 비즈(Biz)그룹을 이익 창출 3대 사업그룹으로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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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신한카드가 플랫폼 사업의 수익 창출을 위해 기존 플레이(pLay)사업본부를 플랫폼 사업을 총괄하는 플랫폼 비즈(Biz) 본부로 개편했다. 플랫폼 고객 경험관리 담당 부서는 DX본부로 격상했다.
신한카드는 28일 '온니(Only) 원(One)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플랫폼 비즈니스와 이를 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 10월 창립 15주년을 맞아 플랫폼 비즈(Biz)그룹을 이익 창출 3대 사업그룹으로 편성했다. 카드사의 전통적인 사업 영역과 플랫폼 사업의 지위를 동등하게 해 1등 생활금융 플랫폼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비용 효율성 등을 감안한 마케팅의 고도화, 정교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반영한 조직 개편도 했다. 고객 분석을 통한 일반 회원 마케팅 강화를 위해 고객마케팅팀을 신설하고, 정부 정책과 연계한 마케팅 강화를 위해 공공마케팅팀을 신설했다. 영업기획팀의 역할은 단기 영업전략과 중장기 마케팅 전략을 조정하는 기능으로 확대했다.
사기 거래, 부정 사용 등을 방지하는 FD 팀을 소비자 보호 본부로 이동시켜 CCO(Chief Customer Officer) 산하에 편제함으로써 기존 적발·방지 중점에서 소비자 보호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하는 등 금융 소비자 보호도 강화했다. 금융소비자보호법 등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소비자 보호팀 내 내부통제 파트를 신설했다.
아울러 안정적 세대교체라는 원칙에 따라 임·부서장 인사를 했다. 70년대생의 젊은 임원들을 전면 배치하고, 조직을 견인하는 연륜 있는 임원들을 유임시켜 신구의 균형을 맞췄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부서장 사내 공모를 도입해 80년대생 여성 팀장을 전격 발탁했다. 연차에 상관없이 직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리더를 선발한 것으로, 앞으로도 신한카드는 인재의 다양성과 주도성을 강화할 수 있는 열린 HR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과 인사는 신한카드가 지향하는 온니 원 생활·금융 플랫폼을 실천하기 위한 최적의 조직을 갖추고, 그에 걸맞은 리더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관점에서 했다"고 전했다.
/이재용 기자(jy@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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