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강원, 전 포지션 보강…신인 8명 영입

이의진 2022. 12. 28. 1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신인 선수 8명을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단 유소년팀인 강릉제일고 출신으로 상지대 재학 중인 골키퍼 조민규(19)는 193㎝의 장신으로 공중볼 처리 능력이 강점이다.

강원 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4리그에 출전하는 팀을 운영해 어린 선수들의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신인 선수 8명의 2023시즌 K리그1, K4리그에서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1 강원에 입단한 신인 선수 8명 [강원FC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신인 선수 8명을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단 유소년팀인 강릉제일고 출신으로 상지대 재학 중인 골키퍼 조민규(19)는 193㎝의 장신으로 공중볼 처리 능력이 강점이다.

역시 강릉제일고 출신 공격수 박기현, 수비수 조현태(이상 18)는 팀 최초로 준프로 계약으로 입단했다.

강릉제일고 공수의 주축으로 활약한 두 선수는 팀을 2022시즌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와 강원도협회장배 축구대회 우승으로 이끌었다.

현재 20세 이하(U-20) 대표팀에 선발된 단국대 출신의 이승원(19)은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는 미드필더다.

이동진과 조진혁(이상 22)은 광운대를 졸업한 후 강원의 유니폼을 입었다.

수비수 이동진은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이 가능한 자원이고, 2선 공격수 조진혁은 빠른 속도가 강점이라고 강원은 설명했다.

아주대 출신의 고민석(22)은 공격적인 패스 능력을 앞세워 아주대를 태백산기 제5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대회 최우수선수로 뽑히는 영광도 누렸다.

연세대 출신의 중앙 수비수 전현병(22)은 189㎝ 84㎏의 탄탄한 체격을 앞세운 압박에 능하다.

강원 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4리그에 출전하는 팀을 운영해 어린 선수들의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신인 선수 8명의 2023시즌 K리그1, K4리그에서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pual07@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