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출생아 보다 사망자 2배 이상 많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 출생아 보다 사망자 2배 이상 많아...자연감소 처음으로 6000명 넘어서 28일 통계청의 '2022년 10월 인구동향'을 보면 강원지역 출생아 수는 613명으로 전월(653명)대비 40명(6.12%) 줄었으며 누계 출생아 수는 6183명으로 지난해(6288명)와 비교해 105명(1.66%) 감소했다.
사망자 수를 따라잡기에 역부족인 출생아 수로 인해 도내 자연증가는 -6259명으로 관련 통계가 시작된 1983년 이후 처음으로 -6000명대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출생아 보다 사망자 2배 이상 많아...자연감소 처음으로 6000명 넘어서
28일 통계청의 ‘2022년 10월 인구동향’을 보면 강원지역 출생아 수는 613명으로 전월(653명)대비 40명(6.12%) 줄었으며 누계 출생아 수는 6183명으로 지난해(6288명)와 비교해 105명(1.66%) 감소했다. 도내 누계 출생아 증감율은 지난해 2월부터 하락세가 이어진 가운데 누계 사망자 수(1만2442명)는 지난해와 비교해 2002명(19.17%) 증가했다. 사망자 수를 따라잡기에 역부족인 출생아 수로 인해 도내 자연증가는 -6259명으로 관련 통계가 시작된 1983년 이후 처음으로 -6000명대를 기록했다. 게다가 지난 9월(-5721명)의 경우 지난해 자연감소 된 인원(-5392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악의 수치를 보일 것으로 우려된다. 또 지난달 강원지역 순이동자는 100여명 증가에 불과해 인구감소를 막기는 역부족이라 지자체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전북특별자치도법 국회 본회의 통과…제주·세종·강원 이어 4번째 특별자치시도 탄생
- 국내 첫 '뇌 먹는 아메바' 감염 50대, 입원 열흘만에 사망
- [속보] 한국 첫 달 궤도선 ‘다누리’ 호, 임무궤도 안착 성공
- 검찰, '알펜시아 입찰 방해' 최문순 전 강원지사·KH그룹 등 압수수색
- '만 나이 통일법' 공포, 내년 6월부터 시행…금감원 “금융권에 영향 없어”
- 54년 역사 춘천 대원당 확장이전 “동네빵집과 공생 나설 것”
- 강원외고·민사고 2023학년도 신입생 지원율 전년비 반등
- ‘간첩 누명’ 납북귀환어부 11명 재심에서 전원 무죄
- 전어 수만마리 떼죽음…고성 송지호에 무슨일이?
- [천남수의 視線] 2022년에 버려야 할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