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톱스타 견자단·왕정, 1월 내한…2023년 韓 찾는 첫 해외스타

김보영 2022. 12. 2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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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권 톱스타 견자단과 영화감독 왕정이 2023년 첫 해외 내한 스타로 한국을 찾는다.

오는 1월 25일 개봉을 확정 지은 2023년 첫 블록버스터 기대작 '천룡팔부: 교봉전'의 연출부터 배우, 무술, 제작까지 1인 4역으로 활약한 홍콩 배우 견자단이 총감독을 맡은 홍콩 유명 영화감독 왕정과 내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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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천룡팔부: 교봉전' 1월 25일 개봉…1월 17일 내한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중국어권 톱스타 견자단과 영화감독 왕정이 2023년 첫 해외 내한 스타로 한국을 찾는다.

오는 1월 25일 개봉을 확정 지은 2023년 첫 블록버스터 기대작 ‘천룡팔부: 교봉전’의 연출부터 배우, 무술, 제작까지 1인 4역으로 활약한 홍콩 배우 견자단이 총감독을 맡은 홍콩 유명 영화감독 왕정과 내한을 확정했다. 2023년 첫 번째 해외 내한 스타로 화제를 모을 예정이다.

전 세계적 레전드 무협 소설로 손꼽히고 있는 신필 김용 작가의 ‘천룡팔부’를 영화화한 ‘천룡팔부: 교봉전’이 1월 25일 개봉을 앞두고, 총감독을 맡은 왕정과 함께 견자단이 1월 17일 내한을 확정했다. 영화 ‘천룡팔부: 교봉전’은 북송 초기 송나라와 거란족의 요나라가 갈등을 겪던 시기를 배경으로, 거지 패거리 개방에 들어가 우두머리인 방주가 된 ‘교봉(견자단)’이 음모에 휩싸여 살인 누명을 쓰고 개방을 스스로 떠나면서 새롭게 시작되는 여정을 담은 정통 무협 액션이다.

원작인 ‘천룡팔부’는 중국의 셰익스피어, 중국의 톨킨 등으로 불리는 신필 김용 작가의 대표작으로 ‘중국 문화사의 일대 기적’, ‘방대한 지식과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창조한 새로운 역사 판타지’라는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원작의 주인공인 단예, 허죽, 교봉 중에서 교봉의 이야기를 다루며 스펙터클 넘치는 무협 액션과 영웅의 서사를 담아낼 것으로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배우 겸 감독으로 활약하며 ‘지존무상’, ‘도신 : 정정자’, ‘지존계상’, ‘도협’, ‘녹정기 2’, ‘시티 헌터’, ‘의천도룡기’, ‘황비홍 : 철계투오공’ 등을 통해 홍콩 영화 전성기를 이끌었던 왕정이 총 감독을 맡았다. 교봉 역의 견자단은 출연과 함께 제작, 감독, 무술 감독까지 1인 4역으로 활약해 화제를 모았다. 견자단은 ‘신용문객잔’, ‘황비홍 2 - 남아당자강’, ‘영웅: 천하의 시작’, ‘칠검’,‘살파랑’, ‘도화선’, ‘화피’, ‘엽문’ 시리즈,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트리플 엑스 리턴즈’ 등으로 이소룡, 성룡 이연걸과 함께 독보적 월클 액션 배우다. 이번 ‘천룡팔부: 교봉전’의 개봉을 앞두고 견자단, 왕정이 1월 17일 전격 내한, 국내 관객들을 직접 만나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견자단은 대표적 친한(親韓) 스타로, 지난 ‘엽문’, ‘칠검’ 내한 시에 관객과 함께 영화 관람 등 역대급 팬 서비스를 선보인 것에 이어 세 번째 국내 내한으로 반가움을 더 할 예정이다.

견자단, 왕정이 함께 한국 방문을 확정, 2023년 첫 내한 스타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며 관객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는 영화 ‘천룡팔부: 교봉전’은 오는 2023년 1월 25일 개봉한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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