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팬심 벌써 호날두 삭제, 응원가에 호날두 대신 가르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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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팬들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지우기에 나섰다.
이날 경기는 월드컵 휴식기와 호날두 없이 치르는 첫 경기였다.
맨유는 이날 경기에서 공수 모두 완벽한 경기로 호날두의 공백 우려를 지워냈다.
호날두를 대신한 인물은 18세 신성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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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팬들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지우기에 나섰다. 휴식기 후 첫 경기 승리로 속도는 더 빨라졌다.
맨유는 28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른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3-0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5위를 유지했다. 4위 토트넘 홋스퍼와 승점 차는 1점으로 좁혀졌다.
이날 경기는 월드컵 휴식기와 호날두 없이 치르는 첫 경기였다. 맨유는 이날 경기에서 공수 모두 완벽한 경기로 호날두의 공백 우려를 지워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경기 후 보도에서 “맨유팬들은 경기 초반 호날두의 응원가인 ‘VIVA Ronaldo’를 불렀다. 그러나 맨유가 가볍게 3-0으로 승리하면서 응원가는 ‘VIVA Garnacho’로 바뀌었다.
호날두를 대신한 인물은 18세 신성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다. 가르나초는 이날 후반 38분 교체 출전하며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맨유가 기대하는 차세대 윙어다.
그는 월드컵 휴식기 이전에 열린 풀럼과 리그 16라운드에서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넣으며 화려한 데뷔골을 신고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월드컵 최종명단 목소리까지 높아질 정도다.
맨유 팬들은 호날두 없이 맹활약한 팀을 보며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 호날두의 자리를 가르나초가 대신하길 바라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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