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롯데, 800억 규모 장기CP 발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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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롯데가 약 2년 만에 장기 CP(기업어음)를 발행한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는 내년 1월 초 800억원 규모의 장기 CP를 발행한다.
호텔롯데가 장기 CP를 발행하는 건 2020년 이후 약 2년 만이다.
이번 장기 CP의 발행금리는 호텔롯데의 동일 만기 회사채 개별민평금리보다 낮게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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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12월 28일 오후 4시5분
호텔롯데가 약 2년 만에 장기 CP(기업어음)를 발행한다. CP는 회사채보다 발행 절차가 간단하고 금리가 낮아 기업들의 자금 조달 창구로 떠오르고 있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는 내년 1월 초 800억원 규모의 장기 CP를 발행한다. 만기는 2년물(300억원)과 3년물(500억원)이다. 조달 자금은 면세상품 구매대금으로 300억원, 내년 1월 만기도래하는 차입금과 기업어음 차환에 500억원을 각각 사용할 예정이다.
호텔롯데가 장기 CP를 발행하는 건 2020년 이후 약 2년 만이다. 2020년 7월 처음 장기 CP를 발행해 3000억원을 조달했다. 같은 해 8월과 10월 연이어 각각 3000억원, 1500억원 규모의 장기 CP를 발행했다.
이번 장기 CP의 발행금리는 호텔롯데의 동일 만기 회사채 개별민평금리보다 낮게 책정됐다. 2년물 발행금리는 연 5.414%, 3년물 발행금리는 5.428%로 책정됐다. 28일 기준 호텔롯데 개별민평금리는 2년물 5.419%, 3년물 5.485%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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