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3점슛 11개' 현대모비스, 치열한 승부 끝에 SK 잡고 첫 승

이천/최서진 2022. 12. 28. 1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모비스가 3점슛을 앞세워 SK의 2점 농구를 제압했다.

현대모비스는 최진수(19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신민석(13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국찬(14점 2리바운드), 박준은(11점)이 팀 승리를 이끌었다.

현대모비스는 17-22로 뒤진 채 맞이한 2쿼터에 3점슛을 앞세워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이천/최서진 기자] 현대모비스가 3점슛을 앞세워 SK의 2점 농구를 제압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벌어진 서울 SK와의 2022-2023 KBL D리그 1차 대회에서 85-77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1승 2패를 기록하며 6위에 위치했고, 7위 SK는 5연패에 빠졌다.

현대모비스는 최진수(19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신민석(13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국찬(14점 2리바운드), 박준은(11점)이 팀 승리를 이끌었다.

현대모비스는 17-22로 뒤진 채 맞이한 2쿼터에 3점슛을 앞세워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박준은이 3점슛을 성공하자 이진석과 박재한도 3점슛을 터트렸다. 3점슛 4개와 최진수의 돌파 득점으로 39-38 역전에 성공했다.

3쿼터에는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김국찬이 레이업슛 등으로 연속 6점을 올리며 도망갔지만, SK의 골밑 공략에 쫓겼다. 분위기가 넘어갈 듯했지만, 김동준이 3점슛으로 흐름을 끊었고 이어 버저비터 3점슛까지 성공하며 60-59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후반이 되어서야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동점과 역전을 반복하던 후반 정종현이 힘을 내기 시작했다. 정종현은 골밑, 중거리슛, 자유투까지 성공하며 78-76 역전을 만들었다. 이에 신민석이 팁인 득점으로, 김태완은 자유투 3구 중 2개를 성공하며 현대모비스의 승리를 예감했다.

반면, SK는 임현택(21점 10리바운드)을 비롯해 선상혁(21점 3리바운드), 김형빈(14점 4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9%(1/11)에 그친 3점슛 성공률이 뼈아팠다.

# 사진_점프볼 DB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