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28일 뉴스워치
■ 윤대통령 "북 도발에 확실히 응징·보복"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확실하게 응징, 보복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오늘 참모들과 긴급 안보 회의를 연 윤 대통령은 북한이 핵을 갖고 있다고 해서 주저하거나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군, 북 무인기 대응 예산 5천600억원 투입
군 당국이 북한 무인기 대응 전력 확보와 연구를 위해 내년부터 5년만 5천 600억 원을 투입합니다. 또 내일 무인기 도발을 상정한 합동방공훈련을 실시하는 등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노웅래 체포동의안, 국회 본회의서 부결
6천여만원의 뇌물수수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당 노웅래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습니다. 271표 중 찬성 101표, 반대 161표, 기권 9표가 나왔는데 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해석됩니다.
■ 택시기사·동거녀 살해범 구속…신상공개 검토
택시 기사를 살해해 옷장에 시신을 숨기고 옛 동거녀를 살해해 유기했다고 자백한 30대 피의자 A씨가 구속됐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내일 신상공개심의워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합니다.
■ 중국발 해외유입 확진자 급증…방역강화 검토
지난 한 달 사이 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 중 중국발 확진자의 비중이 14.2%까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 당국은 중국 입국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방역 강화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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