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인 눈 좀 봐, 무서워"…22살 딸 마지막 영상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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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폭설 속 마지막 영상'입니다. 오!>
미국 뉴욕주 북서부 버펄로를 강타한 폭설 때문에 차에 갇혀 숨진 여성의 마지막 영상이 안타까움을 더 하고 있습니다.
테일러는 가족 채팅방에서 "무섭다"면서 거세지는 눈보라 영상을 찍어 보냈습니다.
누리꾼들은 "아직 어린 나이인데 재해로 생을 마감하다니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례적인 폭설에 눈폭풍까지.. 기후위기 때문인가? 두렵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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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폭설 속 마지막 영상'입니다.
미국 뉴욕주 북서부 버펄로를 강타한 폭설 때문에 차에 갇혀 숨진 여성의 마지막 영상이 안타까움을 더 하고 있습니다.
간호조무사로 일하던 22살의 앤덜 테일러는 지난 23일 차를 운전해 귀가하던 중 폭설로 고립됐습니다.
911에 구조 요청을 했으나, 극심한 악천후로 구조대가 현장에 제때 도착하지 못했는데요.
테일러는 가족 채팅방에서 "무섭다"면서 거세지는 눈보라 영상을 찍어 보냈습니다.
창문을 내리고 눈이 높게 쌓여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이게 마지막이었습니다.
날이 밝자 인근에 사는 지인이 찾아 나섰는데 테일러는 고립된 지 약 24시간 만에 1.3m의 눈에 뒤덮인 차 안에서 차가운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테일러의 사인이 저체온증인지 히터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누리꾼들은 "아직 어린 나이인데 재해로 생을 마감하다니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례적인 폭설에 눈폭풍까지.. 기후위기 때문인가? 두렵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출처 : 트위터 MikeSing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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