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C랩 전시관’… 메타버스 기술 등 소개 [미리보는 CES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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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 한 해 C랩이 육성한 사내 벤처와 외부 스타트업들의 혁신 기술들을 내년 1월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IT) 박람회 'CES 2023'에서 선보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CES 2023이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 내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 파크'에 C랩 전시관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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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CES 2023이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 내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 파크'에 C랩 전시관을 마련한다. 임직원 대상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의 우수 과제 4개와 외부 스타트업 대상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로 육성한 스타트업 8개를 함께 전시한다.
'C랩 인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문화 확산과 임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12년 도입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이다. 2016년 첫 CES 참가를 시작으로 8회 연속 'C랩 인사이드'의 우수 과제를 선정해 선보여 왔다.
올해 선보이는 4개 과제는 △부상 없는 러닝을 위한 메타버스 러닝 자세 코칭 플랫폼 '메타러닝' △실시간으로 호응하며 현장감 있게 즐기는 메타버스 콘서트 플랫폼 '폴카믹스' △스마트워치로 명상 상태를 측정하고 피드백을 주는 명상 솔루션 '숨' △홈패브릭 제품을 3D로 미리 보고 구매하는 인테리어 서비스 '팔레트'가 선발됐다.
2018년 신설돼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C랩 아웃사이드'는 이번 CES에 웹 기반 3D 디자인 솔루션 '엔닷라이트' 등 8개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C랩 스타트업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발표한 CES 2023 혁신상에서 2개의 최고 혁신상과 27개의 혁신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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