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병원 임직원,10년간 이어온 급여 끝전 기부
강중모 2022. 12. 28. 18:00
급여의 일부를 모아 기부금을 조성해 어려운 환자에게 전달하는 서울아산병원 임직원들의 '모아사랑' 기금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급여 끝전을 모아 저소득층 환자에게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하는 이 활동은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이 되고 있다.
28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모아기금은 13억7000만원이 모였다. 이 금액은 저소득층 환자의 의료·생계비 지원 등 총 8억4000만원이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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