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오후 6시 1799명 확진…전날 대비 462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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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799명이 새로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799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61만5102명으로 늘었다.
이날 기저질환을 가진 80대와 40대 확진자 2명이 사망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누적 사망자는 49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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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8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799명이 새로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799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61만5102명으로 늘었다.
구·군별로는 중구 327명, 남구 488명, 동구 224명, 북구 397명, 울주군 363명 등이다.
이는 8월 24일 이후 4달여만에 최다 확진자를 기록한 전날 동시간대 2263명 보다는 462명이 감소한 수치다.
다만 이달 들어 매주 소폭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최근 한주간(22~28일) 확진자가 9월 이후 최다인 1만1132명까지 늘어나면서 코로나19 재유행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연말 연휴를 앞두고 PCR검사 증가와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동절기 감염 취약계층의 확진 사례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시 방역당국이 백신 추가접종에 나서는 등 코로나19 재유행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날 0시 기준, 울산에선 모두 8906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재택 치료자는 8875명이다.
병상 치료자는 31명으로 병상 가동률은 19.1%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기저질환을 가진 80대와 40대 확진자 2명이 사망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누적 사망자는 492명으로 늘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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