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사계2050, 서울’, 방심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최우수상 선정

손봉석 기자 2022. 12. 2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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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제공



TBS TV가 만든 기후 위기 특별기획 ‘사계2050,서울’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가 수여하는 ‘2022년 10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최우수상에 선정이 됐다고 28일 전했다.

방통심의위는 매달 일반 시청자와 방송사업자 등으로부터 4개 부문(지상파TV. 지상파 라디오. 뉴미디어·지역방송)에 걸쳐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추천받아 예심. 본심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심사위원회는 “비발디의 ‘사계’를 기후 변화 예측 시나리오 기반 AI 편곡으로 들려주는 기발한 아이디어, 적절한 데이터의 활용과 생생한 현장 영상, 오케스트라의 연주까지 전체적인 흐름을 짜임새 있게 구성하여 시의성 있는 주제를 참신하게 연출한 기획이 돋보인다”라고 평했다.

‘사계2050,서울’ 제작진은 수상 소감을 통해 “한반도가 직면한 기후 위기 현실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했다. 글로벌 프로젝트 ‘불확실한 사계’의 연주자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비발디 ‘사계’가 그려내는 아름다운 사계절이 더 이상 망가지지 않도록 모두가 힘을 합쳐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를 희망한다. 앞으로도 기후 위기 대응에 이바지하는 콘텐츠로 시청자에게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온라인미디어 예술 활동 지원 사업’의 지원으로 제작된 ‘사계2050,서울’은 TBS 시민의 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TBS TV는 IPTV(GENIE TV 214번, B TV 244번, U+ TV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에서 시청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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