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악플러들에게 법적 대응 “이미 처벌받은 이들도 있어”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2022. 12. 28.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악플러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 측은 28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당사는 방탄소년단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정기적인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 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이 악플러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 측은 28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당사는 방탄소년단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정기적인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방탄소년단 측은 최근 팬들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모욕, 명예훼손 게시물 증거 자료를 토대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소속사 측은 이전에 고소했던 사건의 진행 과정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최근 검찰에 송치됐던 피의자의 경우 모욕 혐의가 인정돼 법적 처벌을 받았다”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병역의무 이행 중에도 모든 멤버의 악성 게시물에 대해 강경하게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도 했다.

또한 “앞으로도 법적 대응 과정에서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속사 측은 “당사에서 직접 악성글 게시자에게 연락하거나 협상을 요구하는 등의 행위는 일절 하지 않고 있으니, 당사 도메인을 유사하게 사칭한 이메일 연락 등에 유의하기 바란다”고도 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