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단 운영…2억8700만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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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설계단 운영을 통해 2억87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주민의 생활 불편 해소와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서 '2023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박성완 건설과장은 "합동설계단이 광양시 경기 회복의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다가오는 2023년 주민숙원사업을 능동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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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자체 설계로 생활불편 해소·영농 개선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설계단 운영을 통해 2억87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주민의 생활 불편 해소와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서 '2023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합동설계단은 정은태 안전도시국장을 단장으로 본청과 읍면동 기술직 공무원 25명으로 구성됐다.
설계단에 소속된 기술직 공무원들은 자체 회의를 열어 마을안길 재포장, 농업 기반 시설 정비 등 설계 대상 199건(47억원)을 3개 반으로 편성해 올해 12월 말까지 조사 측량을 마친 후, 내년 1월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발주할 예정이다.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한 자체 설계로 엔지니어링 사업 대가 기준에 따른 설계비 약 2억 8700만원의 예산을 절감될 전망이다. 또 신규 기술직 공무원들의 기술정보 공유, 설계·업무능력 향상에도 기여하는 효과가 예상된다.
박성완 건설과장은 "합동설계단이 광양시 경기 회복의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다가오는 2023년 주민숙원사업을 능동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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