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제조업 경기 전망 내년에도 '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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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기업의 체감경기가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고 내년에도 경기 전망이 암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28일 발표한 '2022년 12월 광주전남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의 12월 제조업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65로 전월 대비 4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의 경우 12월 광주전남 비제조업 업황BSI는 75로 전월 대비 1포인트 떨어졌고 다음달 업황 전망BSI도 70으로 6포인트나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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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기업의 체감경기가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고 내년에도 경기 전망이 암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28일 발표한 '2022년 12월 광주전남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의 12월 제조업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65로 전월 대비 4포인트 하락했다.
다음달 업황전망 BSI도 64로 전월에 비해 2포인트 하락했다.
BSI는 기준치 100 이상이면 긍정 응답 업체 수가 부정 응답 업체 수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100이하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70을 오르내리던 제조업 업황BSI가 60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이다.
12월 제조업 매출BSI는 73으로 전월 대비 1포인트 하락했고 다음달 매출 전망BSI도 70으로 2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 불확실한 경제 상황 등이 손꼽혔다.
비제조업의 경우 12월 광주전남 비제조업 업황BSI는 75로 전월 대비 1포인트 떨어졌고 다음달 업황 전망BSI도 70으로 6포인트나 하락했다.
비제조업 매출BSI는 81로 1포인트 상승했으나 다음달 매출전망BSI는 77로 3포인트 떨어졌다.
비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 원자재 가격 상승, 불확실한 경제 상황 등이 손꼽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내 종사자 수 5인 이상 제조와 비제조업체 501곳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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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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