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다누리, 달 100km 상공서 공전"…새해부터 본격 달탐사 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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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첫 달 궤도선 다누리가 목표 궤도에 안착해 모든 장치를 정상 작동하면서 달 주변을 돌고 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8일 밝혔습니다.
지난 8월 5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의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된 다누리는 145일 만에 달 임무 궤도에 안착했습니다.
다누리가 본격적으로 임무를 시작하면 우리 정부는 2032년 예정한 달 착륙과 이후 자원 개발 등 우주 개발 사업으로 나아갈 첫 발걸음을 떼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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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우리나라의 첫 달 궤도선 다누리가 목표 궤도에 안착해 모든 장치를 정상 작동하면서 달 주변을 돌고 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8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달 궤도선을 개발해 달까지 도달할 수 있는 진정한 우주탐사 역량을 확보하면서 7번째 달 탐사 국가로 도약했는데요.
지난 8월 5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의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된 다누리는 145일 만에 달 임무 궤도에 안착했습니다.
다누리는 26일 오전 11시 6분께 마지막 임무궤도 진입기동을 수행했으며 이튿날 임무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이 확인됐습니다.
다누리는 현재 목표한 궤도인 달 상공 100±30㎞에서 약 2시간 주기로 달을 공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누리는 1월에 탑재체 성능 확인과 오차·왜곡을 조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2월부터는 달 표면 편광 영상 관측, 자기장·방사선 관측, 우주인터넷 기술 검증 등 본격적인 과학기술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다누리가 본격적으로 임무를 시작하면 우리 정부는 2032년 예정한 달 착륙과 이후 자원 개발 등 우주 개발 사업으로 나아갈 첫 발걸음을 떼게 되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김현주>
<영상 : 연합뉴스TV·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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