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 현빈의 변신은 멈추지 않는다…거친 수염의 국정원 요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년 영화 '공조2: 인터내셔널' 림철령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준 현빈이 2023년 1월 '교섭'을 통해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꾀한다.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 측은 28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매 작품 놀라움을 선사하는 현빈의 캐릭터 연대기를 공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 측은 28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매 작품 놀라움을 선사하는 현빈의 캐릭터 연대기를 공개했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제보자’, ‘리틀포레스트’ 임순례 감독의 신작으로 눈길을 끈 ‘교섭’은 황정민과 현빈, 강기영의 첫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7년 78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공조’에 이어 2022년 ‘공조2: 인터내셔날’에서 북한 엘리트 형사 ‘철령’ 역으로 분한 현빈은 화끈한 액션과 유해진, 다니엘 헤니와의 유쾌한 호연의 공조로 2022년 극장가의 활기를 불어넣은 바 있다. 현빈은 또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무슨 일이 있어도 사랑하는 이를 지키는 ‘리정혁’ 역을 맡아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매 작품 대표작을 경신해 온 현빈이 이번 ‘교섭’을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교섭’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다. 현빈이 연기한 국정원 요원 ‘박대식’은 외교관 ‘정재호’(황정민 분)와 유일한 현지 통역 ‘카심’(강기영 분)과 함께, 인질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온갖 방법을 동원해 교섭 작전을 시도하는 인물이다. 현빈은 국정원 요원의 통념인 댄디함과는 거리가 먼 거친 수염과 헤어스타일, 현지의 황량한 지형과 기후에 최적화된 복장 등 외양적인 모습부터 파격 변신을 감행했다. 그는 자유로우면서도, 과거 인질을 구하지 못했던 트라우마와 싸우는 캐릭터를 심층적으로 표현해 깊은 몰입을 이끌어낼 것이다. 정답이 있을 수 없는 교섭 작전 속 기필코 인질을 구하겠다는 절박함과 그 과정에서의 필사적인 액션까지 ‘교섭’ 속 그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1월 18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뒤늦은 '대체공휴일' 지정에 인쇄소·디자이너 '발 동동' 왜?
- '확전 각오' 대통령의 질책, 국방장관에 "그동안 뭘 한거냐"
- "식당 운영권 뺏으려"..제주 핫플식당 대표 살인 전말
- (영상) "감히 훈계?"..어머니뻘女 날아차고 킥킥거리다 구속
- 송중기 영국인 여친은 두 아이 엄마?… 열애→사생활 파헤치기 '우려'
- 하루에 -11% 한달 -44% 뚝뚝 떨어지는 테슬라 주가…왜
- "前여친 시신 짐가방에 버렸다"..옷장 시신 연쇄살인범 영장심사
- 드론부대 4년전 설치, "제대로 알아보셔야"..합참 "새 부대 창설"
- '전직 검사' 홍준표 "죄 지었나? 명단 공개된들, 겁먹으면 졸장부"
- "중국인 다 죽이겠다"며 주먹질…독일서 한국인 혐오범죄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