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선 속초시장 "힘차게 다시 도약하는 새로운 속초 건설"

이종건 2022. 12. 2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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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선 속초시장은 28일 "2023년 속초시정은 시민 여러분의 열망과 바람이 이뤄지는 '힘차게 다시 도약하는 새로운 속초'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발표한 2023년 신년사에서 "새해는 시 승격 60주년이자 동서고속철도의 실질적 착공 원년"이라며 "소통과 화합으로 시민이 하나 되고, 시민의 염원을 가슴 깊이 새겨 그동안 추진해 온 현안을 본격적으로 펼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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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이병선 속초시장은 28일 "2023년 속초시정은 시민 여러분의 열망과 바람이 이뤄지는 '힘차게 다시 도약하는 새로운 속초'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병선 속초시장 [속초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 시장은 이날 발표한 2023년 신년사에서 "새해는 시 승격 60주년이자 동서고속철도의 실질적 착공 원년"이라며 "소통과 화합으로 시민이 하나 되고, 시민의 염원을 가슴 깊이 새겨 그동안 추진해 온 현안을 본격적으로 펼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선 8기 속초시는 지역소멸대응 기금 지자체 평가 2위를 비롯해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사업과 디지털 트윈 국토 시범사업의 공모 선정, ICT활용 스포츠 콘텐츠 체험시설 유치와 문화체육관광부 예비문화도시 선정, 설악동 화채마을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 등을 통해 국비 246억원을 확보하는 등 미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성장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새해는 시청사 이전 계획 수립과 속초 사랑 상품권 도입을 통한 강소경제도시 실현, 시 승격 60주년 기념 다양한 기념행사와 법정 문화도시 선정 등 문화·체육·관광도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보훈회관 신축 등 따뜻한 복지 도시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와 어린이 전문병원 건립, 도시재생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악취 문제 해소를 통한 살기 좋은 도시건설, 메타버스 아트센터 유치,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로 속초시가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또 "성공적인 착공식을 한 동서고속화철도는 시 여건에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속초역 인근에 2030년까지 5천100억원이 투입되는 속초역세권 거점 육성형 투자 선도지구 공모 선정은 속초시 백년대계를 이끌 속초시 승격 60년 이래 최대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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