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호 “성소수자 계성대군 연기, 영화 ‘대니쉬 걸’ 보며 연구”

이혜미 2022. 12. 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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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선호가 지난 4일 종영한 드라마 '슈룹'의 출연 비화를 공개했다.

28일 유선호의 매거진 '싱글즈' 화보가 공개됐다.

'슈룹'으로 성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계성대군'을 연기한 유선호는 "섬세한 감정선을 가진 인물이라 캐릭터 연구에 걱정이 많았다. 계성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기 위해 성소수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대니쉬 걸'과 다큐멘터리, 책 등 다양한 자료를 직접 찾아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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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유선호가 지난 4일 종영한 드라마 ‘슈룹’의 출연 비화를 공개했다.

28일 유선호의 매거진 ‘싱글즈’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에서 유선호는 올 블랙 스타일링으로 소년과 남성을 오가며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진 화보에선 tvN ‘슈룹’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슈룹’으로 성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계성대군’을 연기한 유선호는 “섬세한 감정선을 가진 인물이라 캐릭터 연구에 걱정이 많았다. 계성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기 위해 성소수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대니쉬 걸’과 다큐멘터리, 책 등 다양한 자료를 직접 찾아봤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이 끝나고 1년간 기른 머리를 커트했는데 신기하게도 미련도 없고 후련했다”면서 솔직한 소감도 덧붙였다.

한편 ‘슈룹’을 마무리 지은 유선호는 KBS 2TV ‘1박2일’의 멤버로 합류, 예능 행보에 나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싱글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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