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독립유공자 올해 72명 추가…2446명으로 전국 최다

김대벽 기자 2022. 12. 2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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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8일 올해 72명의 경북지역 출신 독립운동가가 국가보훈처로부터 독립유공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72명을 포함해 경북지역 독립유공자는 2446명으로 늘어 전국 독립유공자(1만7664명)의 13.9%를 차지해 가장 많다.

박세은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독립운동의 성지인 경북에서 역사 속의 독립운동가들의 공헌을 찾고, 그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보훈정책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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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전경 ⓒ News1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28일 올해 72명의 경북지역 출신 독립운동가가 국가보훈처로부터 독립유공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건국훈장 애국장이 4명, 건국훈장 애족장 17명, 건국포장 7명, 대통령표창이 44명이다.

올해 72명을 포함해 경북지역 독립유공자는 2446명으로 늘어 전국 독립유공자(1만7664명)의 13.9%를 차지해 가장 많다.

2017년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독립운동기념관을 설립한 경북도는 광복 이후 현재까지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를 찾아 공적을 기리기 위해 2020년부터 독립운동가 발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세은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독립운동의 성지인 경북에서 역사 속의 독립운동가들의 공헌을 찾고, 그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보훈정책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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