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콜만 5팀' 24세 아르헨 미드필더, 대체 누구?

이솔 2022. 12. 28. 17: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벤피카와 도르트문트, 인터밀란, 유벤투스, 그리고 리버풀까지.

23세 (E)PL 소속 수비수가 총 5팀의 러브콜을 두고 갈등 중이다.

월드컵에서의 맹활약 속에 세리에A의 두 클럽, 인터밀란과 유벤투스는 그의 이적 관련 정보에 대해 구단 측에 문의했으며, 주드 벨링엄을 두고 레알 마드리드와 경쟁 중인 리버풀 또한 벨링엄의 대체자로 그를 주목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브라이턴 호브 앤 알비온 공식 SNS, 알렉시스 마크알리스테르

(MHN스포츠 이솔 기자) 벤피카와 도르트문트, 인터밀란, 유벤투스, 그리고 리버풀까지. 23세 (E)PL 소속 수비수가 총 5팀의 러브콜을 두고 갈등 중이다.

주인공은 브라이튼의 공격형 미드필더 알렉시스 마크알리스테르(맥알리스터)다. 아르헨티나에 혜성처럼 나타나 월드컵 우승을 안긴 그는 지난 2019년 브라이튼&호브 알비온(이하 브라이튼)으로 이적한 뒤 2019-20 시즌 처음으로 소속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까지 4년간 그는 브라이튼에서 86경기 13골 6도움으로 썩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본격적인 활약은 EPL 2년차인 지난 2020-21시즌으로 27경기에서 3골 2도움의 좋은 활약을 펼쳤다. 22세, 젊다면 젊은 어리다면 어린 나이였다.

지난 2021-22시즌에는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도약하며 36경기 5골 4도움을 올렸으며, 이 과정에서 지난 2019년 데뷔전 이후 부름받지 못했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 다시 부름을 받았다. 천재일우를 잡은 그는 단 24세의 나이로 조국 아르헨티나에 36년만의 우승컵을 안겼다. 리오넬 메시조차 혼자서는 해내지 못했던 일이었다.

월드컵에서의 맹활약 속에 세리에A의 두 클럽, 인터밀란과 유벤투스는 그의 이적 관련 정보에 대해 구단 측에 문의했으며, 주드 벨링엄을 두고 레알 마드리드와 경쟁 중인 리버풀 또한 벨링엄의 대체자로 그를 주목하고 있다.

이외에도 선수 판매의 적기를 찾은 두 클럽, 벤피카는 엔조 페르난데스의 공백을 대체하기 위해, 도르트문트는 주드 벨링엄의 대체자로 그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벨링엄-엔조 등 자신을 증명한 스타들에 이어 월드컵 우승이라는 '최고의 무기'를 지니게 된 마크알리스테르가 과연 어떤 클럽으로 향하게 될 지, 본인도 브라이튼도, 그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는 다섯 클럽들도 상황을 주의깊게 예의주시하고 있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