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 '박달 스마트밸리' 원점에서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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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도시공사가 '박달 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을 원점에서 재추진한다.
28일 안양도시공사는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박달 스마트밸리) 민간참여자 공모 취소 공고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안양도시공사 관계자는 "개정법에 따른 민간참여자 공모를 위한 절차를 상당 부분 완료했다"며 "공고의 정확한 일정은 결정되지 않았으나 빠른 시일 내 공고를 추진하고, 개정 도시개발법을 적용한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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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민감참여자 모집 공고 내년 1월 전망
[안양=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 안양도시공사가 ‘박달 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을 원점에서 재추진한다. 기존 공모를 취소하고 새로운 민간참여자 모집에 나서면서다.
28일 안양도시공사는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박달 스마트밸리) 민간참여자 공모 취소 공고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됐던 기존 민간참여자 공모에 대한 취소를 공식화한 것이다.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군 탄약시설 부지 280만㎡와 주변 사유지 32만㎡를 주택을 포함한 친환경 융복합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안양도시공사는 기존 공모 이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심사절차의 전문성 강화 등을 이유로 올해 1월 재심사를 결정했다.
하지만 이에 반발한 공모 참여 민간사업자가 재심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에서 인용되자 안양도시공사는 항고한 상태다.
안양도시공사는 이번 취소 공고에 대해 지난 6월 22일 시행된 개정 도시개발법에 따라 도시개발구역이 지정되지 않았을 경우 관련 절차를 다시 추진토록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8월부터 사업타당성 검토 및 공모지침서 작성 용역에 들어갔으며, 최근 경기도와 협의를 통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통합지침에 따른 해제총량 지원 요청까지 한 상태다.
새로운 민간참여자 모집 공모는 내년 1월께 이뤄질 전망이다.
안양도시공사 관계자는 “개정법에 따른 민간참여자 공모를 위한 절차를 상당 부분 완료했다”며 “공고의 정확한 일정은 결정되지 않았으나 빠른 시일 내 공고를 추진하고, 개정 도시개발법을 적용한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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