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MZ세대, '요가·댄스·테니스' 배우는데 지갑 열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MZ세대는 요가와 댄스, 테니스·스쿼시 등 라켓 스포츠를 배우는데 비용을 썼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취미·여가 플랫폼 '프립'을 운영하는 프렌트립에 따르면 올해 진행된 액티비티 중 요가는 지난해보다 94% 매출이 늘었고 댄스 수업은 판매량이 92% 증가했다.
올해 액티비티 검색어 순위 중 1위는 댄스가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MZ세대는 요가와 댄스, 테니스·스쿼시 등 라켓 스포츠를 배우는데 비용을 썼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취미·여가 플랫폼 '프립'을 운영하는 프렌트립에 따르면 올해 진행된 액티비티 중 요가는 지난해보다 94% 매출이 늘었고 댄스 수업은 판매량이 92% 증가했다. 테니스와 스쿼시 등은 70%의 매출 증가를 보이며 이들 액티비티가 탑3를 기록했다.
프립은 에어비앤비처럼 호스트들이 자신의 액티비티 상품을 올린 뒤 판매가 이뤄지는 구조다. 누적 회원 140만명 중 95%가 MZ세대다. 누적 호스트는 2만명을 돌파했다. 호스트가 전문성을 갖고 있는 콘텐츠는 무엇이든 상품화 가능해 이색적인 액티비티가 많다.
올해 액티비티 검색어 순위 중 1위는 댄스가 기록했다. 엠넷에서 방영된 댄서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스트릿 맨 파이터'의 인기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요가 △베이킹 △도자기 △테니스·스쿼시 △서핑 △요리 △필라테스 △클라이밍 △워케이션 순으로 검색량이 많았다. 경비행기 조종, 프리다이빙, 스카이다이빙 무중력 체험 등 이색 액티비티도 인기를 끌었다.
프립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을 경험하고 있는 올해의 취미·여가는 개인의 취향을 기반으로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내년에도 MZ세대의 유니크한 취향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취미·여가 문화를 제안할 것"이라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송중기, '여친' 앞에서 '여사친'과 포옹…♥英 애인 반응은? - 머니투데이
- '50억 재력가' 정숙 "스토커에 딸 납치될 뻔, 남친 공개한 이유는…" - 머니투데이
- "촬영가면서 울었다"…'서프라이즈 걔' 박재현, 배우 은퇴한 이유 - 머니투데이
- '조재현 딸' 조혜정 살 빼고 달라진 외모…이병헌 소속사서 본격 활동? - 머니투데이
- 유현주 "이루 음주운전 동승자?…관련 없다, 법적 조치할 것" - 머니투데이
- 수능에 '尹 퇴진' 집회 사이트가 왜 나와…논란된 문제들 봤더니 - 머니투데이
- 인증샷 투명곰에 최현욱 나체가…빛삭했지만 사진 확산 - 머니투데이
- 미국서 HBM 패키징 공장 짓는 'SK하이닉스' 인디애나주 법인 설립 - 머니투데이
- 슈주 예성, 김희철 때렸다?…"공연 때문에 다퉈, 눈물 흘린 건 맞다" - 머니투데이
- 영국·스페인 일간지, X 사용 중단 선언..."가짜뉴스 확산 플랫폼"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