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파나마 외교장관과 통화…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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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28일 자나이나 테와네이 파나마 외교장관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지를 요청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테와네이 장관과의 통화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기후변화, 기술격차 등 글로벌 위기 극복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면서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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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28일 자나이나 테와네이 파나마 외교장관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지를 요청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테와네이 장관과의 통화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기후변화, 기술격차 등 글로벌 위기 극복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면서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외에도 두 장관은 양국관계, 경제협력 증진,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고 외교부 전했다.
박 장관은 특히 "올해 한·파나마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우호협력관계가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국관계를 확대·발전시켜가자"고 말했다.
테와네이 장관도 우리 광해광업공단이 투자하고 있는 파나마 동(銅)광산의 신규 계약 합의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우리 측에 요청하는 등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을 기대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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