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1일 밤 10시 속초 해맞이 행사 ‘풍성’

2022. 12. 28. 1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속초시가 오는 31일 오후 10시부터 엑스포 잔디광장에서 속초시승격 60주년 기념 '2023 속초시민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속초시 승격 60주년을 시민과 함께 맞이하기 위해 본 행사를 준비했다"며, "시 승격 60주년인 2023년에도 시민 모두 행복이 가득한 새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년 시승격 60주년
이병선 시장 출생년도(1963년)과 같아
31일 밤부터 신명나는 공연
이병선 속초시장.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속초시가 오는 31일 오후 10시부터 엑스포 잔디광장에서 속초시승격 60주년 기념 ‘2023 속초시민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2023년은 속초시가 1963년 1월1일 시(市)로 승격한 지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이병선 속초시장 출생년도과 겹친다.

새해맞이 불꽃놀이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는 시간이 되도록 추진하는 것으로 공연 및 다양한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로 치러진다.

오후 10시부터 시작하는 체험부스는 토끼 가면과 복주머니 만들기,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 행사 등이 예정되어 있다. 오후 11시 이후에는 속초 시립풍물단의 판굿, 청소년 댄스팀 공연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속초 사자놀이’와 ‘대동놀이’로 힘찬 새해를 여는 신명 나는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세계인의 이목을 주목시킨 ‘속초 사자놀이’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속초시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정부터는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새해맞이 행사를 찾을 속초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2023, 달, 토끼와 같은 각종 아름다운 빛 조형물과 새해에 바라는 소망과 덕담을 걸어두는 덕담존도 운영된다.

한편, 속초시는 안전한 새해맞이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차량 및 인력을 행사장 내 배치하고, 자원봉사자 또한 30여 명이 투입되어 행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속초시 승격 60주년을 시민과 함께 맞이하기 위해 본 행사를 준비했다”며, “시 승격 60주년인 2023년에도 시민 모두 행복이 가득한 새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