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외장수리 견적비교 '카닥', 누적 다운로드 35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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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애프터마켓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을 운영하는 카닥이 누적 앱 다운로드 350만건을 돌파하며 전년대비 170% 이상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카닥은 자동차 외장 수리 비용 견적 비교 기능을 중심으로 자동차 출고 이후 자동차 생애 주기에서 필요한 차량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인 외장 수리 견적 요청도 전년대비 186% 증가했으며, 이와 맞물려 카닥 파트너 정비소의 매출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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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애프터마켓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을 운영하는 카닥이 누적 앱 다운로드 350만건을 돌파하며 전년대비 170% 이상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카닥은 자동차 외장 수리 비용 견적 비교 기능을 중심으로 자동차 출고 이후 자동차 생애 주기에서 필요한 차량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닥 앱 다운로드 수는 2016년 50만건, 2018년 150만건, 지난해 270만건으로 늘었다. 올해는 TV와 유튜브 등에서 진행한 광고 캠페인을 바탕으로 전년대비 80만건 늘어난 350만건을 기록했다.
주요 서비스인 외장 수리 견적 요청도 전년대비 186% 증가했으며, 이와 맞물려 카닥 파트너 정비소의 매출이 늘었다. 전국 2500여개 파트너 정비소 중 올해 외장 수리 2위에 오른 강서구 서서울공업사는 "카닥 입점 이후 매출이 약 200% 증가했다"고 전했다.
올해 카닥에서 외장 수리가 가장 많은 부위는 범퍼류(35%), 도어류(27%) 순이다. 외장 수리를 가장 많이 한 국산차는 아반떼, 그랜저, 쏘나타 등 모두 현대차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수입차는 BMW 5시리즈, 벤츠 E클래스, BMW 3시리즈 순으로 나타났다.
한현철 카닥 대표는 "올해도 질적, 양적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사고 수리뿐 아니라 자동차 관리가 필요할 때 누구나 찾는 앱으로 발전하기 위해 내년에도 서비스 개선과 확장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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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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