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 구미에 경북본부 설립

정광진 2022. 12. 28. 1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식품연구원이 구미에 경북본부를 설립한다.

경북도는 28일 오후 구미시 선산출장소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김영식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설립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연구원은 구미시 선산읍 교리 2지구 6,596㎡ 부지에 2024년까지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5,000㎡ 규모로 경북본부를 건립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까지 선산 교리 2지구에
(왼쪽부터)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영식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이 28일 오후 구미시 선산출장소에서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구미 설립 업무협약식을 하고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경북도 제공

한국식품연구원이 구미에 경북본부를 설립한다.

경북도는 28일 오후 구미시 선산출장소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김영식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설립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식품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우리나라 식품산업 원천기술 연구를 선도하고 공익가치 창출 및 기술지원, 신 시장 창출을 위한 핵심 기술개발 등에 기여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연구원은 구미시 선산읍 교리 2지구 6,596㎡ 부지에 2024년까지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5,000㎡ 규모로 경북본부를 건립한다.

경북본부는 전통 발효식품 산업 고도화 기술개발, 지역특산 가공품의 품질 고급화, 수출상품화 연구개발, 고부가가치 천연식품 첨가물 연구개발 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북 바이오 식품산업 연구개발 허브 역할 수행과 지역 식품산업 성장발전을 주도해 나가는 첨병 역할도 함께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는 지역식품산업 발전을 주도해 나가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건립 일정이 차질 없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광진 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