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연탄·등유 난방비 54억9천만원 추가 지원

신윤정 2022. 12. 2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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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정부가 취약계층에 지급하는 연탄, 등유 등의 난방비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 등은 겨울철 취약계층 난방비 특별지원대책 시행에 따라 연탄쿠폰과 등유 바우처 지원을 54억9천만 원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등에 난방비 52억9천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쪽방 거주자에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조를 얻어 등유와 전기장판을 4억 원 규모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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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정부가 취약계층에 지급하는 연탄, 등유 등의 난방비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 등은 겨울철 취약계층 난방비 특별지원대책 시행에 따라 연탄쿠폰과 등유 바우처 지원을 54억9천만 원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초 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혼자 사는 노인 등 소외계층 5만 가구에 대한 연탄쿠폰 지원액이 47만2천 원에서 7만4천 원 늘어납니다.

또 등유 보일러를 사용하는 한부모가족 등 5천여 가구에 지원되는 등유 바우처에는 17억9천만 원을 추가로 투입해 가구당 31만 원인 지원액이 64만1천 원으로 늘어납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등에 난방비 52억9천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쪽방 거주자에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조를 얻어 등유와 전기장판을 4억 원 규모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대책은 어제(27일)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특별 지원 대책을 수립·시행하라고 지시한 뒤 나왔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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