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소프트앤솔루션, 퀀트 기술로 개발한 '트리거 인덱스' 론칭

핀테크 전문기업 민트소프트앤솔루션이 최근 지수 관련 상품 투자를 위한 솔루션 '트리거 인덱스'를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

트리거 인덱스는 코스피 및 코스닥 지수를 예측하는 퀀트 기술을 기반으로 민트소프트앤솔루션에서 자체 개발한 솔루션이다.

민트소프트앤솔루션 관계자는 "꾸준한 수익을 위해서는 헤지 전략의 도입이 필수"라며 "특히 하락장에서의 헤지 전략 구축을 위해서는 지수 판단이 절대적"이라고 했다. 이어 "하지만 지수 판단에 대한 투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원하는 때에 얻기는 어려운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출시된 '트리거 인덱스'는 코스피 및 코스닥 종합주가지수의 연간 추세와 예측 가격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퀀트정보솔루션이다. 퀀트 알고리즘으로 연간 지수의 예측 가격을 계산하고, 월별 추세의 상황을 분석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 특별한 교육 없이 짧은 매뉴얼 동영상만 시청해도 누구나 쉽게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수 관련 상품 중 ETF 투자는 변동성이 비교적 적은 지수를 장의 방향과 상관없이 투자할 수 있다"며 "트리거 인덱스를 통해 지수 향방에 대한 정보를 얻어 투자에 나선다면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 추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원옥 민트소프트앤솔루션 전무는 "지금까지 롱과 숏 전략은 글로벌 톱 헤지펀드 및 전문 투자가들의 전유물이었다"며 "그러나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트리거 인덱스는 상승장은 물론 하락장에서도 ETF 투자를 통해 일반 투자가들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솔루션"이라고 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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