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태양광 발전소 ESS 화재, 배터리 폭발 위험에 진압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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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의 한 태양광 발전소 ESS(에너지저장장치)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이 늦어지고 있다.
배터리 화재 특성상 자칫 감전과 폭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소방당국은 자연 진화를 기다리며 현장을 지키고 있다.
28일 전남 영암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28분쯤 영암군 금정면 연소리 한 태양광 발전소 ESS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28일 오전 1시54분쯤 주불을 진압했으나 배터리 화재 화학적 특성상 감전과 폭발 위험이 있어 현재 자연 진화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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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의 한 태양광 발전소 ESS(에너지저장장치)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이 늦어지고 있다. 배터리 화재 특성상 자칫 감전과 폭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소방당국은 자연 진화를 기다리며 현장을 지키고 있다.
28일 전남 영암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28분쯤 영암군 금정면 연소리 한 태양광 발전소 ESS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ESS 800여개가 소실됐고, 보관 창고 1동(132㎡)이 70% 이상 탄 것으로 잠정 추산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28일 오전 1시54분쯤 주불을 진압했으나 배터리 화재 화학적 특성상 감전과 폭발 위험이 있어 현재 자연 진화를 기다리고 있다. 현장에는 인원 5~8명이 투입돼 잔불 등을 감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완진 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그러나 완전한 진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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