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진특별지원단 5년만에 해단…지진극복 중추적 역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15 포항 촉발지진 극복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온 포항시 지진특별지원단이 12월 31일 해단한다.
지진특별지원단은 2017년 지진 발생 이후 5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된 기구로서, 지진피해 지역의 재건 및 피해구제, 이재민 주거 안정, 선제적인 지진 방재 인프라 구축 등의 업무를 담당한 지진 전담 조직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15 포항 촉발지진 극복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온 포항시 지진특별지원단이 12월 31일 해단한다.
지진특별지원단은 2017년 지진 발생 이후 5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된 기구로서, 지진피해 지역의 재건 및 피해구제, 이재민 주거 안정, 선제적인 지진 방재 인프라 구축 등의 업무를 담당한 지진 전담 조직이다.
2018년 1월 방재정책과를 비롯한 3개 과 체제로 지진피해수습단이 발족해 2020년 1월 지진특별지원단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지진특별지원단은 청와대 국민청원을 비롯해 지진범대위 등 시민단체 및 지역정치권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포항지진특별법 제정에 힘써 지진 원인 진상규명과 피해 주민이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
또, 특별법 시행령 제·개정 과정에서 피해 주민의 권익 확대를 위한 의견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공동주택 공용부분 한도 5억 원 상향, 정신적 피해 인정 및 자동차 피해지원 확대, 구분소유 집합 상가 공용부분 및 건물 기움 피해지원 등을 추가로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지진특별지원단은 올해 연말을 끝으로 운영이 종료되고, 내년부터 도시안전해양국 '지진방재사업과'로 통합돼 운영된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파트서 추락한 女…맨 손으로 받아 생명 살린 순경
- 금속탐지기로 찾은 '병뚜껑' 알고보니…로마시대 '보물급 귀고리'
- 커피에 마약 타 '내기 골프'로 수천만 원 가로챈 일당 징역형
- 협곡으로 추락한 커플 살린 현대 자동차와 아이폰…무슨 일?
- 알몸으로 모텔 배회에 출동 경찰 폭행한 30대 벌금형
- 유럽‧아프리카도 포함시킨 韓 인태전략…중국 겨냥 '포용성' 강조
- 택시기사·동거녀 살해한 30대 신상 공개될까…이르면 내일 결정
- 尹, 국방장관에 "그동안 뭐했나" 北무인기 대응 강하게 질책
- 식당 운영권 빼앗으려고…제주 3인조 강도살인 사건 전말
- 바다 건너 둥둥…日서 발견된 창원 '식당 홍보' 풍선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