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측 "병역의무 중에도 악플러 법적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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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악플러를 향한 칼을 빼들었다.
28일 빅히트 뮤직은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방탄소년단과 관련해 명예훼손, 모욕, 허위사실 유포 등을 한 악성 게시물 작성자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전했다.
세븐틴과 프로미스 나인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터테인먼트,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등도 악성 게시물을 게재한 누리꾼을 상대로 법적 대응하겠다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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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세븐틴·르세라핌·뉴진스 소속사 등 하이브 레이블즈 모두 대응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악플러를 향한 칼을 빼들었다.
28일 빅히트 뮤직은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방탄소년단과 관련해 명예훼손, 모욕, 허위사실 유포 등을 한 악성 게시물 작성자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전했다. 최근 검찰로 송치된 피의자는 현재 모욕 혐의가 인정돼 법적 처벌을 받은 상태다.
빅히트 뮤직은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모욕과 명예훼손 게시물 증거 자료를 토대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고소는 연예 외 기사 댓글, 특정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글 등 채널을 가리지 않고 진행됐다.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중에도 모든 멤버의 악성 게시물에 대해서도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빅히트 뮤직은 "앞으로도 법적 대응 과정에서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이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당사에서 직접 악성글 게시자에게 연락하거나 협상을 요구하는 등의 행위는 일절 하지 않고 있으니, 당사 도메인을 유사하게 사칭한 이메일 연락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청했다.
한편 빅히트 뮤직 뿐만 뿐만 아니라, 하이브 레이블즈 산하 모든 레이블이 이날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세븐틴과 프로미스 나인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터테인먼트,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등도 악성 게시물을 게재한 누리꾼을 상대로 법적 대응하겠다고 나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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