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삼각 트레이드로 영입한 머피와 6년 7300만달러 연장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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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포수 션 머피와 장기 계약을 맺었다.
애틀랜타는 28일(한국시간) "머피와 6년 7300만달러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옵션까지 포함하면 머피의 계약은 최대 7년 8800만달러까지 늘어난다.
그렇게 머피를 데려온 애틀랜타는 곧바로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향후 안방 걱정을 덜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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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포수 션 머피와 장기 계약을 맺었다.
애틀랜타는 28일(한국시간) "머피와 6년 7300만달러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머피는 2023년 400만달러, 2024년 900만달러를 받는다. 이후 2025년부터 2028년까지는 매년 1500만달러씩을 수령한다.
2028시즌까지는 보장 계약이며 7년 차인 2029년에는 1500만달러의 구단 옵션이 있다. 옵션까지 포함하면 머피의 계약은 최대 7년 8800만달러까지 늘어난다.
머피는 연봉의 1%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애틀랜타는 오프 시즌 삼각 트레이드로 머피를 영입했다. 머피 영입을 위해 윌리엄 콘트레라스, 저스틴 에거를 밀워키 브루어스로 보냈고 매니 피냐, 카일 뮬러, 프레디 타녹, 로이버 살리나스를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에 내줬다. 무려 6명의 선수가 머피로 인해 움직였다.
그렇게 머피를 데려온 애틀랜타는 곧바로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향후 안방 걱정을 덜어냈다.
2019년 오클랜드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머피는 통산 3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6, 46홈런, 147타점을 기록했다.
지난해엔 데뷔 첫 골드글러브를 품에 안았고 올해는 148경기에서 타율 0.250, 18홈런, 66타점의 성적을 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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