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고 유치전 불붙어

보은군 제공

충북도내 시군의 AI 바이오 영재고 유치전에 불이 붙었다.

AI 영재고 보은군유치추진위원회는 28일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군간 불균형 해소와 교육기반 확충을 통한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AI 바이오 영재고는 반드시 보은군에 유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보은군에서는 제공할 건립 터를 이미 확보하고 있다며, 보은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 이내 접근이 가능한 최적의 요지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보은군 외에 충북 혁신도시를 최적지로 주장하고 있는진천군과 음성군, 교육 불평등 해소와 지역소멸 방지 논리를 펴는 괴산군, 또 청주시와 충주시까지 치열한 유치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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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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