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체육 빛낸 얼굴들 한자리에…체육대상 ‘철인3종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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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전북 체육 위상을 드높인 영광의 얼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8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이날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2022 전북체육상 시상식'이 열렸다.
영예의 체육대상은 '전북 철인3종 선수단'에게 돌아갔다.
전북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여파로 시상식이 3년만에 정상 개최 됐다"며 "철인3종 선수들을 비롯해 모든 수상자들에게 축하드리며 전북 체육을 빛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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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올 한해 전북 체육 위상을 드높인 영광의 얼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8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이날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2022 전북체육상 시상식’이 열렸다.
체육상 시상식은 전북체육 발전과 진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 공적을 세운 체육 유공자를 매년 발굴·포상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정상 개최하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들을 비롯해 도내 체육인들도 대거 참석해 화합을 다졌고, 다가오는 2023년에도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시상은 체육 대상과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 지도부문 등 총 8개 부문에서 이뤄졌다.
영예의 체육대상은 '전북 철인3종 선수단'에게 돌아갔다.
철인3종 선수단은 지난 10월 울산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사상 첫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전문체육에서는 전국체전 역도 3관왕을 기록한 전북의 헤라클래스 유동주(진안군청) 등 19명이 선정됐고, 생활체육에서는 양승욱 무주군야구소프트볼협회 등 14명이 선정됐다.
학교체육에서는 순창제일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 문선혜 등 4명이, 지도부문에서는 안성초등학교 바이애슬론 양동희 지도자 등 23명이 수상을 했다.
전북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여파로 시상식이 3년만에 정상 개최 됐다”며 “철인3종 선수들을 비롯해 모든 수상자들에게 축하드리며 전북 체육을 빛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수, 지도자 그리고 모든 체육인들이 좋은 체육환경에서 훈련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에도 모든 체육인들이 힘을 모아 전북 체육의 위상을 드높이자”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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