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호 의원 '2022 유권자 의정대상' 최우수 의정대상 수상

권명호 국회의원이 28일 유권자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권명호 의원실 제공)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국민의힘 권명호 국회의원(울산 동구)은 '2022 유권자 의정대상' 최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유권자중앙회가 매년 연말 실시하는 '유권자 의정대상'은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명대상조직위원회와 유권자 정책평가단이 한 해 동안 국회, 시·군·구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평가해 우수 의원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유권자가 직접 평가하고 수상자를 선정한다는 면에서 정치인들에게는 큰 의미를 담고 있는 상이기도 하다.

권 의원은 지난해 제21대 국회 입성 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자율운항선박의 개발 촉진과 상용화를 위한 법률을 제정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조선업 부흥을 위해 다각도로 활동하고 있어 대한민국 조선산업 발전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급격하게 오른 소상공인 기금 대출 금리의 이자 경감 대책 마련 촉구, 30인미만 소규모 기업의 주 52시간제 외 8시간 특별연장근로 일몰 연장 필요성 강조와 해당 연장법안 발의, 조선업 협력사의 어려움 대변 등 국민의 실생활에 도움되는 민생국감에 힘쓴 바 있다.

권 의원은 "국회의 기본책무인 입법, 정책 등 의정활동에 매진한 것은 울산 동구 주민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함이었다"며 "지역과 국가, 그리고 국민을 위해 더욱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의정대상에는 300명의 국회의원 중 13명이 선정됐으며, 울산 국회의원 중에는 권 의원이 유일하게 수상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