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얼굴 한 자리에' 2022년 전북체육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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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북체육을 빛낸 영광의 얼굴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022년 전북체육상 시상식'이 28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개최됐다.
도체육회는 매년 전북체육상 시상식을 통해 매년 전북체육 발전과 진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체육 유공자를 격려하고 있다.
전문체육 부문에서는 전국체전 역도 3관왕을 기록한 전북의 헤라클래스 유동주(진안군청) 등 19명이 선정됐고, 생활체육 부문에서는 양승욱 무주군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 14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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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올해 전북체육을 빛낸 영광의 얼굴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022년 전북체육상 시상식’이 28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개최됐다.
도체육회는 매년 전북체육상 시상식을 통해 매년 전북체육 발전과 진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체육 유공자를 격려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체육 대상과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 지도부문 등 총 8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영예의 체육대상은 전북 철인3종 선수단에게 돌아갔다.
철인3종 선수단은 지난 10월 울산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사상 첫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전문체육 부문에서는 전국체전 역도 3관왕을 기록한 전북의 헤라클래스 유동주(진안군청) 등 19명이 선정됐고, 생활체육 부문에서는 양승욱 무주군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 14명이 수상했다.
학교체육에서는 순창제일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 문선혜 등 4명이, 지도부문에서는 안성초등학교 바이애슬론 양동희 지도자 등 23명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들을 비롯해 도내 체육인들도 대거 참석해 화합을 다졌다. 또 다가오는 2023년에도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정강선 전북체육회 회장은 “철인3종 선수들을 비롯해 모든 수상자들에게 축하드리며 전북 체육을 빛내줘 감사하다”면서 “선수, 지도자 그리고 모든 체육인들이 좋은 체육환경에서 훈련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내년에도 모든 체육인들이 힘을 모아 전북 체육의 위상을 드높이자”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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