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시장] 국고채 금리 상승세…11월 회사채 발행 규모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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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12월 28일 17:30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국고채> 국고채 금리가 상승(채권가격은 하락)세로 마감했다. 국고채>
이날 국채 금리는 1년 만기 회사채를 제외하곤 전 구간 상승했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회사채 발행은 전달보다 1조3108억원(15.8%) 증가한 9조609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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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국고채 금리가 상승(채권가격은 하락)세로 마감했다. 경기 연착률 기대감이 커지면서 그간 금리 하락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3년 만기 국채는 전날보다 0.006%포인트 오른 연 3.668%에 마감했다.
5년 만기 국채는 0.03%포인트 오른 연 3.676%에 거래를 마쳤다. 10년 만기 국채는 0.062%포인트 상승한 연 3.673%로 마감했다.
20년 만기 국채는 0.035%포인트 오른 3.624%로 장을 마감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0.048%포인트 오른 연 3.619%, 50년 만기 국채 금리는 0.049%포인트 오른 연 3.624%에 마감했다. 이날 국채 금리는 1년 만기 회사채를 제외하곤 전 구간 상승했다.
회사채 금리는 떨어졌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회사채 무보증 3년물(AA-급) 평균 금리는 전날보다 0.016% 내린 연 5.203%를 기록했다. BBB-급 금리는 전날보다 0.008% 내린 연 11.127%에서 마감했다.
<회사채 및 신용평가>
지난달 국내 기업의 자금 조달이 개선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회사채 발행은 전달보다 1조3108억원(15.8%) 증가한 9조6090억원으로 집계됐다. 하나캐피탈(7900억원), 신한카드(6600억원), KB국민카드(5900억원), 현대캐피탈(5500억원) 등이 지난달 회사채를 발행했다.
AAA등급인 우량물만 발행된 게 특징이다. 장기채가 발행되지 않으면서 발행 만기가 단축됐다. 만기 1년 이하 단기채는 500억원, 1년 초과 5년 이하 중기채는 5400억원 발행됐다.
금융채 발행은 7조5450억원으로 전달보다 1조5450억원 늘어났다. 금융당국이 은행채 발행 자제를 요청하면서 금융지주채와 은행채 발행은 각각 3000억원, 1000억원에 그쳤다.
기업어음(CP) 및 단기사채 발행 실적은 117조7683억원으로 전달 대비 4조8475억원(4.3%) 증가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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