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걸그룹 30인, '소녀 리버스'로 버추얼 데뷔 서바이벌 도전

소녀리버스 /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소녀 리버스' 현실 걸그룹이 버추얼 캐릭터 소녀로 데뷔에 도전한다.

28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소녀 리버스' 하이라이트 영상을 선공개했다. '소녀 리버스'는 데뷔 서바이벌에 도전하기 위해 현실 세계의 걸그룹 멤버들이 가상 세계 'W'의 버추얼 캐릭터 소녀로 '로그인'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30인의 소녀들은 첫 등장부터 스태프들의 1:1 안내를 받으며, 철통 보안 속에서 시간차를 두고 촬영장에 들어선다.

이후 각자 정체를 꽁꽁 숨긴 채 개별 부스에서 VR 기기를 착용하고 버추얼 세계에 접속, 설레는 마음으로 버추얼 세계 '소녀V'로 새롭게 태어날 준비를 한다.

이에 현실 세계 걸그룹 멤버 '소녀X'와 버추얼 세계의 '소녀V'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고, 어떤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현실 세계의 소녀들은 "너무 설레고 빨리 만나보고 싶다", "데뷔해야 하거든요. 이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어차피 주인공은 나야 나" 등 각자의 각오와 소감을 전한다.

소녀들의 버추얼 세계 적응기와 함께 본격 서바이벌의 시작을 담을 '소녀 리버스' 1회는 내년 1월 2일 밤 9시 카카오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