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허준이 교수 수상 등 `10대 과학기술 뉴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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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 성공과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교수 등을 '올해의 10대 과학기술 뉴스'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과총은 한 해의 주요 연구개발 성과와 사회적으로 주목받은 고학기술 이슈 등으로 구성된 10대 과학기술 뉴스를 2005년부터 매년 선정,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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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 성공과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교수 등을 '올해의 10대 과학기술 뉴스'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과총은 한 해의 주요 연구개발 성과와 사회적으로 주목받은 고학기술 이슈 등으로 구성된 10대 과학기술 뉴스를 2005년부터 매년 선정, 발표하고 있다.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와 온라인, 모바일 투표 등을 병행해 선정한다.
올해 과학기술 이슈 부문에서는 △누리호 발사 성공 △한국인 수학자 허준이, 필즈상 수상 △한국 첫 달 탐사선 '다누리' 달 궤도 진입 성공 △한미 원전동맹 맺고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수출 협력 등이 4건이 뽑혔다.
연구개발 성과 부문에서는 △국산 최초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 시험비행 성공 △국내 첫 자체 생산 CAR-T 치료제로 백혈병 치료 성공 △전기차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 개발 △고체 전해질 기반의 세계 최고 성능 전고체 전지 구현 △태양빛·전기로 미세플라스틱을 고부가가치 화합물로 바꾼다 △양자암호통신 상용화 핵심기술 개발 'TF QKD 네트워크 실험 검증' 등 6건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누리호와 다누리호는 과학기술인과 일반 국민 모두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고, 허준이 교수 필즈상 수상과 에너지 안보 시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형모듈원자로 개발과 투자 등도 주목을 받았다.
과총 관계자는 "올해 10대 뉴스 선정에는 일반 국민의 참여률이 65%에 달할 정도로 높았다"며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기대가 매우 지대함을 보여준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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